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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미니멀리즘

미니멀리즘 : 최소화 프로젝트 7월 둘째주 실행 내역

newglifemoneyjoy 2025. 7. 6. 20:23

한 주 진행해보니 뒤로갈수록 압박감이 엄청났다
미리 버릴걸 좀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것을 배웠다
이번주에도 열심히 버려서 공간을 만들어봅시다!

250707 월요일 (1개)

결혼식에 회사에서 보내준 난

결혼식날 회사에서 보내준 난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난을 선택했었다
한동안은 정말 예뻤는데 관리도 잘 못하고...
결국 꽃도 거의 다지고 시들어서 어떻게 살릴 수 없을 것 같아서 내보내기로 했다
아휴 이젠 화분 집에 들이지 말아야지
 
 250708 화요일 (2개)

결혼식 촬영때문에 구매한 손톱과 선배에게 받은 레이저포인터

웨딩촬영과 결혼식을 위해 데싱디바에서 네일팁을 몇개 구매했었다 (무료배송 금액에 맞춰...)
몇개 남은걸 버리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거의 다쓴 거 손톱 다 붙여버리고 버리는것으로
레이저포인터는 예전에 신입사원일때 그룹장님이 주셨던 것인데 쓸일이 전혀... 전혀없었다
그냥 추억으로 가지고있으려고 했는데 평생 못쓸거같아서 나눔하기로 했다
누군가 필요하신분이 잘쓰시면 좋겠다

네일팁은 예뻤다

*데싱디바 네일팁은 예쁜데 정말 하루컷이다 순식간에 우수수떨어짐... 다신 사지말아야지

250709 수요일 (3개)

집에 있던 정체불명의 가방과 어디서 남편이받아온 리유저블컵

멀쩡한데 안쓰는 물건들이 정말 많다
이번엔 가방이랑 리유저블 컵을 나눔했다
저 가방은 볼땐 괜찮은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서 나눔
컵은 집에 너무 많아서 나눔
다들 좋은곳에서 새 주인과 행복하게지내라!

250710 목요일 (4개)

어디선가 발견한 일회용 포크, 다쓴 썬크림 샘플, 선물로받은 양초, 엄마가 준 반지의 박스까지

 
이번에는 짜잘한걸 내다 버렸다
일단 양초, 쓰려고했는데 그냥 꺼짐... 불이 안켜지면 어쩌자는거에요 그냥 버렸다
엄마가 터키에서 사다준 반지 상자도 버렸다 반지는 다른 악세서리함에 넣었으니 이제 필요없어서.
일회용 포크는 왜 싱크대 근처에서 있었느니 모르겠다 안쓰니까 버립시다
다쓴 김정문 알로에 썬크림 샘플, 너무 백탁이 심해서 사지는 않을듯 쓰긴 다 썼다
다써서 버리거나, 필요없는 짜잘한걸 다 버리고 나니 마음이 편안하다

250711 금요일 (5개)

왜 쌓아놓은지 모를 커피 컵들과 다쓴 샘플 바디로션, 면봉통

상부장을 보다가 버려야겠다싶었던 커피컵!
이것도 왜 안버리고 뒀는지 모르겠다
다쓴 바디로션도 처분하고 면봉통도 한곳으로 모아두고 불필요한건 버렸다
여러개씩 사서 두는것도 정말 나쁜습관이다 하나씩 쓰자!

250712 토요일 (6개)

다쓴 데싱디바, 안먹는 커피캡슐, 조명, 여행용 파우치...?

이번에도 자잘한거 버리기!
데싱디바 또 하나 다 썼다 근데도 아직 2개가 남은것...
다음주에도 열심히 써봐야지
여행갔다가 먹지못해서 가져온 커피캡슐도 다찌그러져서 못쓰니까 버리자
왜가지고있는지 모르겠는 내용물 없는 여행용 일회용 파우치... 가세요
촛불모양 조명도 안써서 보내주기로 했다

250713 일요일 (7개)

선물로 받은 꿀와인, 카드지갑, 오래쓴 퍼프와 샤워타올 불필요한 자동차 탈출용 망치


예쁜데 내가 안써서 버리는건 좀 마음이 아픈것같다
핸드폰에 붙일 수 있는 자석카드지갑은 그립톡때문에 안쓰게되어서 당근으로 나눔했다
선물로 받은 꿀 와인은 남편이 다마셔버렸다
작년에 체코여행갈때부터 쓴... 오래된 퍼프도 이번기회에 보내주고 새퍼프를 쓰는것으로
일회용인데 한 3개월은 쓴거같은 샤워타올도 보내줬다
우리는 차가 없어서 차량 탈출용 망치도 보내주기로

아 정말 버리는거 정하는거 너무 스트레스다
멀쩡한거 버려야할때가 진짜 힘들고...
차라리 왠만하면 다 쓰고 내보내고싶은데 쉽지않다
그래도 언제까지 쌓아두고 살 수는 없으니까!
계속 뭐라도 버리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