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맛집 : 흑백요리사 야키토리묵의 잠실공략... 성공적? 장미시장국밥

 

 

한줄평 ⭐⭐⭐
간이 기가막힌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장미상가치고는 가성비도 떨어지는게 아쉬움
🎀 위생 : 장미상가에서는 그냥 위생을 따지지 맙시다
🎀 맛 : 간이 기가막히다, 고기도 낭낭하게 들어있고 취향에 따라 후추같은거 추가가능 깍뚜기 맛없음
🎀 서비스 : 그런거 없다 바쁘시기도하고 그냥 국밥시키면 가져다주시는 정도
🎀 가격 : 장미상가에는 아직 더 저렴한곳들이 많기도 하고... 8000원정도면 대박이었을듯
🎀 분위기 : 배고픔에 지친 근처 직장인들이 허기진 배를 달래러 오는 함바집같은 분위기.

⏰영업시간 :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070-4258-0005

 

오늘의 청첩장 제공지는 장미시장국밥!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밥을 먹고싶다고해서 가기로 했다

여기 뭐 흑백요리사? 거기 나온 사람이 하는곳이라고 해서 신기했다

물론 그분은 여기 계쏙 있지 않고 그냥 판넬만 띄워놓고 멀티로 일하시는듯

허름한 장미상가에 네임드 요리사가 만든 국밥집이 있다?! 어쨋든 독특한 컨셉이라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

 

 

들어갈때부터 뭐 장미시장국밥의 컨셉을 잘 알수있다

장미상가 그 잡체의 컨셉...

고가의 식기? 펜시한 분위기? 그런건 없고 그냥 들어가자마자 1990년대로 돌아간듯한 레트로힙이 그대로 느껴진다

아주 장미상가 잘아는 사람인가봐 컨셉을 잘잡았네

 

 

11시 20분쯤 갔었나?

이때가니까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금방 자리가 찼다.

주방은 오픈키친이라 관리를 믿을 수 있지만 장미상가를 믿을 수 없기때문에......

위생을 신경쓴다면 가지 않는게 좋다

 

 

메뉴판은 없고 이렇게 태블릿으로 시키고 선결제해야한다

선결제하는곳 진짜 오랜만에 봐서 당황

 

 

진짜 딱 이렇게 작은 철 쟁반에 밥한공기와 국밥이 나온다

대파가 많이 들어있고 안에 고기도 좀 들어있다. 밥은 나쁘지 않았다 찐밥 아니었음

 

 

엄청나게 맛있어서 무조건가야해!

하는 맛집은 아니었다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맛집 간을 귀신같이 맞췄다 진짜

깍뚜기는 직접 꺼내먹어야했는데 그냥 그랬음... 진짜 무난한 맛

뭔가 여기는 기억에 남는 엄청난 맛은 아닌데 그냥 무난하고 딱 그 음식의 기본이 되는듯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서비스도 빨라서 일하다가 빨리 밥먹어야하고 하면 햄버거먹으러 가지말고 여기오면 될듯하다

괜찮지만 굳이 찾아갈정도의 맛집은 아닌 장미시장국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