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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G의 재테크 연구소
결혼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했다.사실 결혼에 돈을 많이 쓰고싶진 않았고 다른데 돈을 쓰자!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했지만, 그래도 다른사람들 하는건 다 하고싶은게...어쩔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인 것 같다.나도 내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티파니, 까르띠에, 쇼메 등 유명한 브랜드에서 간단하게 링을 맞춰서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라고 생각했다.근데 직접 백화점 돌아가보니까 보석은 너무 콩알만한거 박혔는데 가격은 정말 비싸고... 해서 그냥 종로에서 알큰걸 맞추자로 의견을 바꿨다.남자친구는 외국인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내가 다 찾아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심지어 공장까지 가봄ㅎ근데 진짜 등급 좋은 반지를 찾기는 쉽지 않아서 찾다찾다 KDT 다이아몬드로 확정했다. 종로3가역 2-1번 출구로 나와서 피카디..
내가 기억하려고 올린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원래 가볼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율이 동생과 가려던게 취소가 되어서 함께 가게 되었다.아 이날 정말 바빴는데 그래도 간게 너무 좋았던 전시라 혹시나 망설이고 있다면 이 글을 읽고 꼭, 가보시기를 추천. 이촌역에서 나와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가는 길조금 걸어야하는데 (5분정도?) 날씨가 정말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그리고 티켓은 선구매 하는것이 가장 싸지만 우리는 그냥 줄서서 구매했다.밀집도를 관리하는건지 시간별로 나누어서 판매중이어서 1시 30분 것을 구매 성공. 짐보관도 무료로 하고(고장난것도 좀 있고, 이미 사용중인게 많아서 자리가 거의 없었음) 줄 서서 입장했다.이때까지만해도 클림트만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나올때는 에곤실레에 빠져버린 나란사람.다양한 언어로..
정말로 웨딩이 한 5개월 남았나?이젠 결정해야하는것도 많고, 또 봐야할것도 많은데 2025년 수의업체가 계약이 안되었다고 해서 웨딩홀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졌다.그러다가 겨우겨우 11월 마지막주에 계약이 가능하다고 부페 시식을 하러 와달라고 해서 11월 30일에 가기로 하고 부모님과 남자친구랑 11시에 맞춰서 도착했다.처음가는길이라 조금 헤멨지만 삼성금융캠퍼스가 가성비 최고의 웨딩홀이라 정말 만족한 후기. 일단 교대역 1번출구로 나가면서 웨딩홀계약원정대의 성대한 막이 열렸다.아 교대역은 정말 처음인데 생각보다 넓고 출구도 많아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1번 출구로 나섰다삼성금융캠퍼스가 아무래도 웨딩홀로 지어진 것도 아니라 교육을 위해서 지어진 것이라 역에서 가까운 비싼 땅에 있는 건물이 아니어서 잘 보고 ..
결혼에는 정말 돈이 많이 든다. 진짜 무슨 스드메도 비싼데 추가에 추가에 추가... 해서 최대한 아낄 수 있는건 아껴보자 싶어서 손품 발품을 팔고 있다. 부케도 평균적으로 10만원대 중후반에서 20만원대까지 가는것들이 많아서 가능하면 아껴보려고 찾다가 발견하게된 양재꽃시장 오이화원. 내가 원하는 것 중에 가격이 비싼 호접난 부케도 있었어서 최대한 아껴보려고 가격을 문의해봤고 여기서도 비쌌지만... 어쩔 수 없어서 부케 4개 -> 3개로 줄여서 결제를 하고 부케를 가지러 갔다. 한 2주 전쯤에 가격을 문의하고 입금까지 해서 (입금할 때는 내가 픽업할 날짜와 이름을 같이 넣어야한다) 가서는 그냥 픽업만 하면 됐다. 혹시 늦을까봐 거의 2시간?정도를 일찍 갔다. 근데 이것부터가 잘못이었다. 그냥 제떄 가거나..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하려나 보다. 나는 피부가 건조하기도 하고 저혈압이 있어서 겨울에 좀더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 그래서 집에서는 털 슬리퍼로 무장을 하고있는데, 잘때도 발이 따듯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올해에는 수면양말을 하나 구매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디서 살까 하다가 다이소에서 싸고 귀여운 것들이 많이 들어와있는 것 같아서 남자친구네 집에 놀러왔다가 근처 다이소를 찾아가봤다 지하 1층과 1층으로 구성된, 다이소 치고는 조금 작은 매장이었다. 나는 미리 다이소 앱에서 재고랑 위치를 확인했었어서 바로 지하 1층으로 이동. 내려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시즌 상품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산타 옷이라던가 모자, 트리를 꾸미는 다양한 재료들과 인형들까지 잔뜩 진열이 되어있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