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 결혼 기념으로 선물받은 코렐 프렌치 도일리 18P 세트가 너무 예쁜 것에 관하여

한줄평 ⭐⭐ ⭐ ⭐   
나이프를 자주 쓰는 우리집  특성상 흠집이 좀 난다는것 빼고는 너무 예쁘고 가볍고 잘 안깨지고 최고!

 

결혼하면서 친한 언니가 집에 식기가 필요하지 않냐고 하더니 결혼 선물을 보내줬다
그것도 예쁜 그릇을 골라보라고해서 골랐는데 진짜 그걸로 선물해주셔서...
아니 이거 진짜 비싼데 넘 감사하고 평생써야겠다는 마음도 들고 진짜 고마웠다
이런 사연이 있어서 그런지 내가 고르기도 했고, 선물로 받은거라 더더더더 예뻐보이는것이 당연해서 편파 후기가될듯
 

 
일끝나고 집에와보니 진짜 엄청 큰 박스가 와있어서 이거 뭐지?
했더니 언니가 시켜준 그릇이었다.
배송도 엄청 빨라서 깜짝 놀랐다 아주 굿이군요

 
그리고 아무래도 식기다보니까 깨지지 않게 뾱뾱이를 아주 잔뜩 넣어주셨다
그릇이 몇개나 들었는지 뭐가 있는지조차 안보이게 아주 둘둘둘둘 말려있어서 저거 벗기는데도 한세월
 

 
다 열어보니 이렇게 도합 18P의 그릇이 들어있었다
내가 선택했던 그릇은 코렐의 프렌치 도일리 18P 세트!
뭐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내눈에는 제일 깔끔하고 유행도 안탈거같고 예뻐서 이걸로 선택했는데 실물보니 더예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먼저 가장 큰 그릇
이건 하나만 들어있는 큰 그릇인데 책한권보다도 더 큰사이즈다
뭐 수박이나 이런 큰 과일이나 아니면 고기같은거 올려서 상에 내놓을때 쓰기 좋을 것 같다
 

 
두번째로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그릇 2개
이것도 뭐 음식 종류별로 담아서 손님들 왔을때 내놓기 좋다
여기까지는 개인 앞접시로 쓰기에는 좀 큰 그릇이라 다같이 먹을 때 쓰기 좋은 그릇
 

 
마지막 3개 세트의 작은 접시는 개인 앞접시로 쓰기 딱 좋다
프렌치도일리라는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사이즈라고 해야하나?
그냥 아무때나 빵올려서 먹기도 좋고 딸기같은 과일 올려서 같이 나눠먹기도 좋다
 

 
이건 아주 약간 깊이가 있는 작은 접시
이것도 앞접시로 사용하기 좋다
여기에 뭐 요거트 담아먹거나 과일 조금씩 개인용으로 담아먹거나 진짜 1인용 간식 그릇으로 쓰기 좋다
너무 귀여워서 볼때마다 기분좋아진다:)
 

 

 
밥그릇과 국그릇 각각 4P
이것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딱 현대인의 식사 사이즈에 맞는 것 같다
우리는 한식을 많이 먹지 않아서 그렇게 자주 쓰지는 않지만 손님오면 정말 쓰기 좋은 구성!
한식 자주 먹는사람들이라면 이 구성이 최고일 것 같다
자주 안먹는 우리도 요거트 먹을때, 죽만들었을 때 등등 아주 알차게 잘 쓰고 있다
 

 
이렇게 빵먹을때도 자주 쓰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엽다
과하지 않고 포인트가 있는, 귀여운 접시를 찾는다면 코렐 프렌치 도일리 18P (4인세트) 정말 추천이다
프렌치 도일리가 뭐지? 싶다가 그릇 보면 아 이런 분위기구나 싶은 아주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
우리는 원래 그릇이 거의 없었어서 (남편이 자취하면서 쓰던 다이소그릇들...) 받고 너무 잘 쓰고 있다
신혼부부라면, 아니면 4인 가족으로 식기가 부족하다면 쓰기 정말 좋은 구성이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