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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G의 재테크 연구소
포천맛집 : 오리고기도 맛있고 밑반찬도 혜자로운데 차없이 가긴 힘든 오리킹 본문
한줄평 ⭐⭐⭐
차없이 가기 힘들지만 오리고기가 맛있고 저렴하다 직원분들도 상냥하시고 셀프바도 잘 되어있다
🎀 위생 : 부엌이 오픈되어있어서 다 볼수있었는데 깨끗했고 식당 관리도 직원분들이 깔끔하게 해주신다
🎀 맛 : 개인적으로 훈제 오리고기는 좋아하지 않는데 오리 주물럭이나 구이는 정말 맛있었다
🎀 서비스 : 직원분들이 대부분 외국인이신것 같았지만 상냥하셨다
🎀 가격 : 포천이라서 이 가격에 가능한걸지도... 오리가 상당히 저렴했다 서울대비
🎀 분위기 : 외관은 사실 타이어 판매할것같이 생겼다 가족들이랑 놀러오기 좋은 곳
⏰영업시간 : 11:00 ~ 21:30
☎️전화번호 : 031-544-7393
요즘 엄마아빠는 근교에 맛집을 찾아다니시는걸 취미로 하시는 것 같다
나보다 훨씬 이런걸 좋아하셔서 맛집을 찾으시면 데려가주시는데 이번에 가게 된 곳은 오리킹 광릉수목원점
이게 어딘가 했더니 포천에 있는 것이었다
포천까지 오리를 먹으러간다고? 맛없기만 해봐라 했는데 이름이 왜 오리킹인지 이해가 되는 곳이었다
오리가 맛있고 서비스가 좋았지만 차가 없는 나로써는 언제 다시갈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는 맛집, 오리킹
외관은 뭐랄까...
타이어 팔것같은 외관이다
눈에 확 띄긴 하는데 예쁘다기보다는 그냥 눈에 확 띄는 용도?!
오리집이라는 생각도 잘 안들고 그냥 공산품 팔것같이 생긴 건물인데 저렇게 참숯오리를 크게 걸어두고 계셔서 오리집인줄 알았다
겉에서만 봤을땐 맛집같지도 않았고 이거 컨테이너아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내부 뭐에요?
굉장히 넓고 아늑하고 깨끗했다
창문도 넓게 나있어서 햇빛도 잘 들어오고 층고도 높아서 더 시원시원하고 넓은 분위기?
그리고 전반적으로 조명이 노란빛이어서 좀 더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저렇게 신선오리 숙성고라고 되어있는 곳 안쪽에서 계속 오리고기를 만들어주고 계셨다
깔끔하게 다 정리가 되어있는게 눈으로 보여서 믿음직했다
그리고 그와중에 바쁘게 움직이는 로봇친구까지!
직원들도 많았는데 로봇친구도 허드랫일을 도와주고있어서 좀더 서비스가 빨리되는 느낌
오리킹 메뉴판
메뉴도 다양했다
오리 뿐만 아니라 곁들임이나 추가, 식사 메뉴들도 있었고 오리고기도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었다
이젠 돼지고기도 판다고하는데 돼지고기 가격도 좋았다
일단 우리는 오리킹세트를 시켰다
기본적으로 밑반찬은 이렇게 푸짐하게 나온다
다양한 소스와 도토리묵 국, 채소들까지
카레소스엿나...
저건 안먹어서 모르겠는데 가운데소스가 약깐 매콤달짝지근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듯
소금찍어먹어도 맛있었다
도토리묵국!
여름에 이거 먹으면 진짜 시원한데 겨울에 먹어도 맛있었다
이것도 다 리필 가능해서 두그릇 먹고나왔다
상추랑 부추로 맛을낸 무침이었는데 부추가 맛있었음 양념도 뭐 나쁘지 않았다
양파장아찌랑 (그냥그럼)
무생채
무말랭이
마늘이랑 쌈장까지 다양하게 곁들어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나온다
먼저 나온 버섯, 단호박, 새우 그리고 훈제오리
먼저 버섯을 굽고 새우도 굽는데 오래걸리니까 같이 올려서 구우라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금방 오리가 나왔쥬?
우리 목표는 뭐다? 오리고기! 버섯이랑 오리부터 먼저 구웠다
이렇게 다양한 오리 부위랑 버섯, 새우를 같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사실 부위별로 호불호가 좀 갈려서 기름끼있는 부위가 맛있긴 했다 좀 퍽퍽한 부위는...
닭가슴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퍽퍽했다
닭다리살처럼 또 부드러운 부위도 없고 좀 더 쫄깃한 맛?
나는 쫄깃해서 좋았다 근데 새우 먹을때 너무 뜨거워서 다칠 수 있으니 조심
배가 너무 부른데 솥밥도 시켜서 먹었다
와우 쌀 너무 반질반질 예뻤다 적당히 찰지고...
밥만 먹어도 맛있는 밥이여서 만족
마지막에는 이렇게 오리탕을 해주신다
고기 다 먹고 뼈랑 남은 부위들로 해주시는데 매운탕같은 느낌?
근데 이것도 진짜 맛있어서 밥이랑 먹으면 밥한끼 뚝딱
과식하게 된다
밥 다먹으면 뭐다?
한국인은 누룽지도 해먹어야죠!
밑에 눌러붙은 밥에 뜨거운 물 넣고 좀 기다려서 긁어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입가심 완전 가능
반찬 부족하면 이렇게 셀프바에서 계속 퍼올 수 있었다
채소랑 소스류같은것도 게속 가져올 수 있어서 편했다
밥먹는데 갑자기 미친듯이 눈이와서당황...
진짜 기후 위기가 실감되는 한해인거같다
오리고기는 배터지게 먹고 나왔는데 이렇게 날씨가 이상하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해졌다
아무튼 맛있는 오리고기를... 너무 멀리 가서 먹어야한다는 아쉬움 이제 갈일이 거의 없을것같아서...
집 가까운 사람들은 자주 가서 먹으면 좋을듯!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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