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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일상

결혼준비 : 바른손카드, 보자기카드, 디얼디어 청첩장 샘플 받고 선택하기

newglifemoneyjoy 2025. 1. 31. 19:14

 

이젠 진짜 청첩장을 만들어야 할 때다

한달 반정도 남았을 때 부터 돌리려면 지금부터는 만들어야해서...

일단 청첩장으로 가장 유명한 바른손카드, 보자기카드, 디얼디어에서 청첩장 샘플을 받아봤다.

청첩장을 만들어주는 곳들은 다 이렇게 샘플을 한 10장정도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각자 괜찮아보이는 것들을 10장씩 선택해서 배송받았다.

 

가장 나중에 받았지만 사진을 가장 먼저 찍어놓은 바른손 카드

 

이렇게 포장을 꼼꼼하게 잘 해서 준다.

사실 여기서 가장 하고싶었던 청첩장이 있어서 굉장히 기대하면서 오픈을 했다.

내가 선택했던 것은 "영화 같은 순간"이라는 청첩장으로 사진만 봤을때는 너무 청량하고 예뻤다.

일단 실물을 봐야겠다 싶어서 시킨거였는데 배송도 빠르고 매우 만족.

여기는 또 내가 선택한거 10장에 추가로 2장 샘플을 더 주셔서 그것도 좀 신기했다.

 

 

여러가지 섞어서 받아봤는데 내 취향이 리본이었나보다...

리본 천지였따 리본 아니면 포토

깔끔한것도 몇장 넣어볼걸 하고 후회를 했다.

 

 

여기서 단연 나의 원픽은 "영화 같은 순간"

생각보다 훨씬 더 예뻤다.

근데 이제 바른손카드의 가장 큰 단점은 트레이싱지로 만들어진 카드봉투가 없어서 저 크기에 맞는 트레이싱지를 내가 따로 준비해야한다는 것.

요즘 트랜드를 좇아 (ㅋㅋ) 트레이싱지에 리본묶어서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려면 사이즈에 맞는 트레이싱지 봉투를 찾아야하고... 뭐 이래저래 번거로운 상황.

 

 

그리고 식권이 묘하게 촌스러웠다.

저런 꽃무늬로 식권 하기 싫어요......

그래서 전에 받아놓은 다른 샘플들도 오픈했다.

 

 

바른손과 같이 1위라고 표기해둔 보자기 카드!

누가 1위인지는 내가 직접 봐야지 알겠다 싶어서 열어봤는데 정성으로는 여기가 1위다.

 

 

아니 무슨 네잎클로버에 예쁜 포장에 거기다가 카드 다치지 않게 진짜 보자기에 싸준다.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해주시니까 왠지 여기서 사야만 할것같은 그런 부담감이 더 드는?

 

 

 

여기도 오픈을 해보니 포토 청첩장이랑 리본 청첩장 천지.

나는 정녕 심플한 카드를 할 생각이 없었던 것일까?

 

 

여기도 포토청첩장이 있긴 한데 묘하게 좀 노란...?

촌스러운 색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글자가 너무 많아 심플하지 않은 느낌.

아예 엽서처럼 되어있어서 정보를 담기에는 너무 자리도 부족했다.

 

 

다만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감사장이나, 심플한 식권은 정말 내 취향이었다.

아... 심플한 카드 다른것도 시켜볼걸 하는 후회를 하면서 다음 디얼디어 청첩장을 오픈해봤다.

 

 

여기도 뭔가 포장돼서 온것같은데 매우 심플하다.

 

 

이렇게 내가 샘플로 받은게 뭔지 리스트업되어있고, 뭐 여러 스티커나 이런것도 들어있고.

사실 열어보기 전까진 다 비슷했다.

 

 

근데 디얼디어가 청첩장 맛집인건 진짜 묘하게 한끗차이로? 세련된 느낌이 있다.

깔끔하고 색깔도 진짜 부담스럽지 않은?

 

 

남자친구는 이걸 원픽으로 했는데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포토 청첩장을 조금이라도 뽑아서 체코에 있는 가족들한테 보내고싶어서...

여기서 할까말까 고민을 엄청 하고 있었다.

근데 다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까 샘플 신청할 때는 없었던 "행복한 속삭임"이라는 청첩장이 다시 나와있었다!

트레이싱지로 만든 봉투도 무료로 주고!

이거 완전 나를 위한거쟈나...

가족들한테는 이렇게 사진 청첩장을 보내고 친구들한테는 심플한거 보내야지 싶어서 우리가 받지는 않았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이유"라는 베이지색 단순한 청첩장을 선택하기로 했다.

 

 

식권도 이정도면 그냥저냥 귀엽고 깔끔하고 봉투도 다 과하지 않고 귀여운 느낌이어서 좋았다.

결국 나의 선택은 이렇게 디얼디어로...!

얼른 뽑아서 청첩장 모임 시작해야지 이러다가 늦겠다.

 

한줄평
보자기카드 : 많이 신경써주시는 듯한 패키지와 어른들이 좋아하실것 같은 단아한 청첩장들이 많다
바른손카드 : 심플하고 귀엽고 다 좋은데 봉투라던가, 스티커같은 부차적인 부분들이 약간 부족한 느낌
디얼디어 : 한끗 차이이긴 한데 묘하게 귀엽고 키치한 느낌이 있다! 나의 청첩장은 디얼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