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아기자기한 아날로그 앨범정리에 딱 맞는 해피캠퍼 미니멀 사진앨범 4X6

 

요즘에 누가 사진 앨범으로 정리합니까?

에서 누가를 맡고있는게 나다.

사실 앨범 정리 안하고있었는데... 할머니댁에서 앨범을 보고 약간 로망이 생겨서 급하게 체코 여행을 앨범으로 정리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했다.

깔끔하고 오래 보관해도 색 변하거나 하지 않는걸 찾다가 발견한 해피캠퍼 미니멀 사진앨범 (4X6)

대 만족 후기!

 

 

배송은 평범했다

근데 생각보다 무거워서 괜히 회사로 시켰다고 후회했다.

혹시 배송시킬때는 꼭 집으로 배송합시다! 한권 시킨다면 가벼울지 모르겠는데 나는 3권을 시켜서...

 

 

집에가자마자 열어서 확인했다.

간혹 물건을 사면 사진빨인 경우들이 있어서 교환이나 반품하려면 그때그때 확인하는게 좋다.

처음 사보는 물건이라 좀 걱정되서 열어봤는데 뾱뾱이에 아주 안전하게 쌓여있는 모습에 약간 기분이 풀어졌다.

 

 

그리고 꺼낸 내 앨범 3개!

막 뭐 그려져있고 꾸며져있는 그런 앨범은 아니다.

깜찍하고 귀엽고 그런걸 원한다면 이 앨범은 그 취향에 맞지 않는 앨범이 확실하다.

하지만 그냥 깔끔하고 색감이 정말 쨍하고, 다양해서 질리지 않을 스타일이다.

혹시 그냥 심플한 앨범을 찾고있다면 해피캠퍼의 미니멀 앨범이 정답이다.

 

 

너무 쨍한 초록색 앨범은 질리지 않을까 해서 조금 무거운 색감인 갈색 앨범도 같이 구매했었다.

이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단정한 느낌?

여행 사진은 쨍한 쪽에 넣어두고 여기에는 그냥 일상사진을 채워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검정색도 구매했는데 너무 사진을 많이 뽑아서 여기에 들어가고도 모자를 것 같다.

좀 더 밝은색 몇개 사서 여행때마다 넣어두고 차분한 색은 일상 사진 넣어서 책장에 둬야지.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다.

이게 한장씩 넣는 작은것도 있는데, 나는 두장씩 넣을수있는 84장짜리를 샀다.

사진을 몇장 안뽑을진 모르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이 뽑아서 일년에 84장은 택도 없이 부족할것 같다.

더 큰 사이즈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

 

장점은 질리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탄탄한 내구성

단점은 플라스틱 냄새?가 진짜 진하다, 너무 빡빡해서 사진 잘 안들어간다

 

혹시 앨범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면 좋을것같다:)

사진 뽑아서 보면 또 그 감성이 다르니까요!

한줄평
심플한 디자인과 강렬한 색감, 냄새가 좀 나는것과 빡빡한건 예뻐서 참을 수 있는 감성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