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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G의 재테크 연구소
결혼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했다.사실 결혼에 돈을 많이 쓰고싶진 않았고 다른데 돈을 쓰자!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했지만, 그래도 다른사람들 하는건 다 하고싶은게...어쩔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인 것 같다.나도 내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티파니, 까르띠에, 쇼메 등 유명한 브랜드에서 간단하게 링을 맞춰서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라고 생각했다.근데 직접 백화점 돌아가보니까 보석은 너무 콩알만한거 박혔는데 가격은 정말 비싸고... 해서 그냥 종로에서 알큰걸 맞추자로 의견을 바꿨다.남자친구는 외국인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내가 다 찾아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심지어 공장까지 가봄ㅎ근데 진짜 등급 좋은 반지를 찾기는 쉽지 않아서 찾다찾다 KDT 다이아몬드로 확정했다. 종로3가역 2-1번 출구로 나와서 피카디..
이번 내 생일에는 부모님 두분다 해외여행중이셨다.하나밖에 없는 딸래미 생일에도 해외여행을 다니는 건강한 부모님을 둬서 기쁘다.그래서 미안하다고 엄마가 흑염소를 먹으러 가자고해서 (나는 좋아하지 않는데 그냥 몸보신용으로 엄마가 먹고싶었던것같지만...) 남자친구와 함께 엄마아빠 4인팟으로 흑염소요리를 먹으러 갔다.가끔 엄마가 흑염소 전골을 사와서 주셨는데 그게 여기였구나 알게된 흙심. 별내라고 생각하면 지하철역있고 신도시라 반듯반듯 아파트 들어와있고 한걸 생각했지만...여기는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별내면? 이라는 시골이었다.아버지가 남양주가 고향이라 여기저기 잘 아셔서 알게되신것같았는데 진짜 이런 시골에있는 흑염소집을 어떻게 아시는건지 신기하다.아무튼 남자친구는 흑염소가 뭔지도 잘 모르고, 일단 서양사람들..
내가 기억하려고 올린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원래 가볼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율이 동생과 가려던게 취소가 되어서 함께 가게 되었다.아 이날 정말 바빴는데 그래도 간게 너무 좋았던 전시라 혹시나 망설이고 있다면 이 글을 읽고 꼭, 가보시기를 추천. 이촌역에서 나와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가는 길조금 걸어야하는데 (5분정도?) 날씨가 정말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그리고 티켓은 선구매 하는것이 가장 싸지만 우리는 그냥 줄서서 구매했다.밀집도를 관리하는건지 시간별로 나누어서 판매중이어서 1시 30분 것을 구매 성공. 짐보관도 무료로 하고(고장난것도 좀 있고, 이미 사용중인게 많아서 자리가 거의 없었음) 줄 서서 입장했다.이때까지만해도 클림트만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나올때는 에곤실레에 빠져버린 나란사람.다양한 언어로..
정말로 웨딩이 한 5개월 남았나?이젠 결정해야하는것도 많고, 또 봐야할것도 많은데 2025년 수의업체가 계약이 안되었다고 해서 웨딩홀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졌다.그러다가 겨우겨우 11월 마지막주에 계약이 가능하다고 부페 시식을 하러 와달라고 해서 11월 30일에 가기로 하고 부모님과 남자친구랑 11시에 맞춰서 도착했다.처음가는길이라 조금 헤멨지만 삼성금융캠퍼스가 가성비 최고의 웨딩홀이라 정말 만족한 후기. 일단 교대역 1번출구로 나가면서 웨딩홀계약원정대의 성대한 막이 열렸다.아 교대역은 정말 처음인데 생각보다 넓고 출구도 많아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1번 출구로 나섰다삼성금융캠퍼스가 아무래도 웨딩홀로 지어진 것도 아니라 교육을 위해서 지어진 것이라 역에서 가까운 비싼 땅에 있는 건물이 아니어서 잘 보고 ..
국장은 하는게 아니라고는 하지만...여전히 물려있는 종목도 많고, 사실 잘 올라가고있는 효자 종목들도 많아서 옥석을 가려서 투자를한다면 수익률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그런의미에서 내가 가지고있는 주식들 중에 아직 가치가 있어서 더 투자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 주식을 분석해보기로 했다.그 중에 가장 먼저 한국콜마. 차트를 보면 이미 9월에 7만 7800원을 찍고 그 이후로는 쭈욱 내리고 있다.저때가 어닝서프라이즈로 반짝 올랐었다.나도 저때 일정부분을 7만 6천원에 매도하고 더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하다가 다시 물린 케이스하 국장은 기회줄때 도망쳐야 했었는데 여전히 기대를 하게 된다. 그리고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나 기관보다는 개미들이 많이 사는 주식이다= 물린 개미들이 많아서 물타고있다 + ..
오랜만에 학교 선배들과 함께 송년회?를 하기로 했다.그래도 평소에 자주보던 선배랑, 진짜 오랜만에 보는 선배랑 셋이 보는거라서 좀 낯설기도 하고?어느세 두 아이들의 부모님이 되어서 나만 빼고 모두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이 없는 분들이라 이렇게 한번 자리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나이를 들면서 1년에 한번만 봐도 우리 진짜 친한사이구나? 하는걸 알게 된다 (와 진짜 늙은것같아ㅋㅋ)아무튼 이번엔 쌍둥이 아버지가 가장 힘드시기도 하시고 오랜만에 뵙는거기도 해서 그 집 근처로 가서 송년회를 하기로 했다.어디가 맛집인가 했더니 뼈탄집을 추천해줘서 예약하고 7시, 정각에 들어갔다. 을지로 3가역 1번출구 도보로 1분정도?정말 역이랑 가까웠다.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예약자 이름을 말해주면 자리를 알려주신다.1..